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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맛 우유' 출시설 들은 빙그레 홍보담당자의 반응

빙그레에서 '상추맛 우유'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사실 여부를 놓고 누리꾼들간의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via 바나나맛우유 / Facebook

 

빙그레에서 '상추맛 우유'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사실 여부를 놓고 누리꾼들 간의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새로운 맛>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바나나맛 우유 대신 '상추맛 우유'라고 적혀 있는 초록색 우유가 찍혀 있다.

 

상추맛 우유가 출시된다는 소문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누가 조작한 것 아니냐는 등의 진위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상추맛 우유 출시에 대한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자 빙그레 홍보 담당자에게 전화해 해명을 들어봤다.

 

via 바나나맛우유 / Facebook

 

빙그레 홍보 담당자는 인사이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만우절을 맞아 올린 사진"이라면서 "실제 출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빙그레가 운영하는 '바나나맛 우유'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상추맛우유 덕분에 즐거운 만우절이었길"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있다.

 

만우절을 맞아 시작된 우스꽝스러운 장난이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상추맛 우유 출시설은 진위여부를 떠나 빙그레에서 내놓은 바나나 우유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해프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