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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화장실 청소 대신해 주는 AI 화장실 청소부 로봇 나왔다 (+영상)

화장실 청소를 구석구석 대신해 주는 AI 청소부 로봇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getSOMATIC'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냄새나는 화장실을 청소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에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누가 나 대신 화장실 청소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화장실 청소 때문에 비싼 청소업체를 부르는 것은 낭비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제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화장실 청소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YouTube 'getSOMATIC'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Karapaia)는 미국 뉴욕의 로봇 기업 '소매틱(Somatic)'이 개발한 화장실 청소 로봇을 소개했다.


AI로 움직이는 이 화장실 청소 로봇은 장애물도 알아서 피하고 문을 열고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차례대로 청소한 뒤 청소용품실에 스스로 돌아온다.


소매틱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청소 로봇이 사무실 건물 곳곳이 화장실을 이동하며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ech Crunch


로봇은 스스로 문을 열고 화장실에 들어가 신속하게 변기 청소를 시작했다. 변기 커버를 닦고 커버를 들어 올려 변기 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는 모습이다.


로봇은 변기에 소독액을 뿌린 후 물 분사를 통해 세척했다. 이를 통해 냄새, 곰팡이, 세균, 알레르기성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getSOMATIC'


다음은 바닥 청소다. 로봇은 그때그때 도구를 바꿔가며 청소했다.


한 치의 빈틈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긴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기에 물이 튄다거나 잘 보이지 않는 얼룩에는 도구가 닿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현장 사진을 찍고 전송해 인간 청소부에게 알려준다고 하니 걱정 없다.


아직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고도의 어시스턴트 같은 존재인 듯하다.


인사이트YouTube 'getSOMATIC'


영상 속 청소 로봇은 복잡한 건물 내부를 자동으로 이동하며 차례차례 일을 해내는 모습인데, 도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 것일까.


소매틱 측은 청소 로봇을 파견하기 전 VR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대응을 하고, 사람이 리모컨으로 로봇을 조종하면서 실제 작업을 수행해 로봇에게 학습시킨다고 한다.


로봇에는 AI가 탑재돼 있어 완전히 훈련이 완료되면 LiDAR를 포함한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탐색을 하면서 정밀한 움직임으로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인사이트YouTube 'getSOMATIC'


소매틱에 따르면 현재 월 1,000달러(한화 약 132만 7,000원)로 이 획기적인 화장실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시간당 환산해 보면 청소 로봇을 주 40시간 일하게 할 경우 그 비용은 미국의 2023년 1월 기준 최저임금 10.50달러(약 1만 4,000원)로 계산했을 때 훨씬 저렴한 시간당 5.68달러(한화 약 7,500원) 정도다.


회사 건물 등 업무용 로봇이기에 이후 일반 가정집용 로봇이 나온다면 화장실 수도 적고 매핑도 간단할 것이기에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소매틱 청소 로봇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상용화돼서 우리 집에 와줘으면", "진짜 우렁각시 수준이다", "드디어 화장실 청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getSOM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