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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해주며 사람들 관심 즐기는 핵인싸 판다 멍란 (+영상)

베이징 동물원에 사는 인기 판다 멍란의 팬 서비스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抖音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에버랜드가 중국 측과 푸바오의 귀환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가운데 과거 푸바오의 신랑 후보로 알려졌던 인기 판다 멍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4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멍란(萌蘭)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멍란은 베이징시 시청구 베이징동물원에 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로 화화 다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판다다.



화제가 된 영상에서 멍란은 유리창 밖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팬들에게 다가갔다.


그러더니 유리창에 올려진 팬들의 손바닥을 마치 하이 파이브를 하듯 연달아 치며 달리기 시작했다.


抖音


멍란의 팬 서비스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즐거워하는 팬들을 올려다보는 멍란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담긴 듯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 진짜 좋아하는 듯", "보면 볼수록 똑똑한 것 같다", "인기 많을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멍란 / (좌) Weibo, (우) Sohu


한편 2015년 7월 4일 중국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소에서 태어난 수컷 자이언트 판다 멍란은 2017년 10월부터 베이징 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인형 같은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판다 팬들 사이에서 슈퍼스타로 통한다.


지난 7월에는 8번째 생일을 맞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