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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면 10만원·차에서 하면 5만원"...유튜버가 남산 갔다가 충격받은 이유

남산 관광로가 성매매 거리가 됐다는 소식에 한 유튜버가 진실을 파악하러 갔다.

인사이트YouTube 갈무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산 관광로에서 성매매하려는 여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유튜버가 있다.


알고 보니 여성의 정체는 여장한 트랜스젠더였던 것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남산의 관광로에서 여장 남자들이 은밀한 거래를 한다는 어느 유튜버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갈무리


한 유튜버는 남산 관광로에서 자정이 넘으면 은밀한 거래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새벽 2시가 되자 길에 여장을 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차 없이도 (성관계) 할 수 있냐"고 대화를 시작했고, 상대방은 "아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남성이냐고 묻는 말에는 트랜스젠더라고 대답해 유튜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또 다른 여성에게 "수술했냐, 몇 살이냐"고 물었고, 그는 "우리는 30~40대"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갈무리


"집에 가서 (성관계) 하면 10만 원, 차에서 하면 5만 원"이냐는 말에는 "예. 여기 공원에서도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남산 관광로에서 성매매 호객행위를 하는 트랜스젠더들을 상대로 10대들이 금품을 훔치고 집단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10대 18명은 트랜스젠더들을 때리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