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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생김새·MBTI 차이 나기 시작한 '귀염뽀짝' 쌍둥바오 근황 (+영상)

전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에버랜드 마스코트 '쌍둥바오'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 '쌍둥바오'가 폭풍 성장했다.


지난 17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쌍둥이 아기판다의 MBTI는? 같은 날 태어나도 성격은 극과 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의 새끼이자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1바오, 2바오)의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강 사육사는 "이제 바오바오의 성격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라며 "1바오는 성격이 약간 까칠한 느낌이다. 조금 활동적이고 엄마한테 보채거나 귀찮게 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바오에 대해 "우리 2바오는 둥글둥글한 성격이다. 온순하고 엄마를 좀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알려줬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영상에서는 2바오가 배고파서 엄마 젖을 찾는 모습이기 때문에 활동적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아마 성격이 그렇게 바뀌어 갈 거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또 영상에는 1바오와 2바오가 나란히 누워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나왔다.


1바오는 가만히 누워 얌전히 잠을 잤지만, 2바오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가 하면 우렁차게 소리를 내는 활발한 면모를 보여줬다. 


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한편 쌍둥바오는 지난 7월 7일 오전 4시 52분, 오전 6시 39분에 태어났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