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데이트 폭력 못 견뎌 이별 통보한 여친에 '염산 테러' (영상)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데이트 폭력을 일삼던 남성이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염산 테러'를 벌여 충격을 주고있다.

via MBCNEWS /Youtube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데이트 폭력을 일삼던 남성이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염산 테러'를 벌여 충격을 주고있다.

 

27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때 30대 여자친구에게 전기 충격기로 위협하고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41살 양모 씨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양씨는 평소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한다고 의심해 폭력을 행사했고 이에 못 견딘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것.

 

양씨는 서울 용산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여자친구를 전기 충격기로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준비한 염산을 얼굴 등에 뿌리고 달아났다.

 

via MBCNEWS /Youtube

 

피해 여성은 오른쪽 눈의 각막 일부가 손상됐고 어깨에 3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양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범행 이틀만인 27일 경찰에 자수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데도 경찰은 물론이고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via MBCNEWS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