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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새콤달콤 '딸기' 맛본 푸바오 현실 반응 (+영상)

난생 처음 딸기를 마주한 바오 가족의 현실 반응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태어나 처음 '딸기'를 맛본 푸바오의 현실 반응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태어나서 처음으로 딸기를 맛본 바오 가족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직접 애지중지 키운 딸기를 수확하며 바오 가족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애정을 듬뿍 담아 키운 딸기를 보여주며 "과연 딸기를 먹는지. 딸기를 먹는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이어 "할부지가 무공해로 재배를 했으니까 이 딸기를 한 번 바오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보고 싶다"며 "정말 향도 좋고 맛있는 딸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새콤달콤한 딸기를 처음 마주한 바오 가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마침내 결전의 날, 강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처음 직접 키운 딸기를 건네며 반응을 살폈다.


푸바오는 처음 보는 딸기에 관심을 가지며 냄새를 맡는 등 호기심을 보였지만 낯선 느낌에 깨작깨작 찍먹 스킬을 보이다 이내 외면해버렸다.


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생각지도 못한 푸바오의 반응에 강 사육사는 "푸바오는 딸기를 차버렸다고 합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영상을 본 팬들역시 함께 폭소했다.


푸바오의 반응에 굴하지 않고 강 사육사는 이번에는 아빠 러바오를 찾아가 딸기를 선물했다.


하지만 부전자전으로 러바오 역시 깨작깨작 딸기 먹방을 보이다 끝내 외면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에게 딸기를 줬는데, 안타갑게도 녀석 역시 딸기를 뱉어내며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했다.


새콤달콤 딸기와 거리가 먼 바오 가족의 모습에 팬들은 "너무 귀엽다", "물컹한 식감 때문인가?", "할부지가 열심히 키웠는데 어떡해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