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식당 여주인 연탄난로에 엎어져 숨진 채 발견
27일 영덕경찰서와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60대 식당 여주인이 연탄난로 위에 엎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60대 식당 여주인이 난로 위에 엎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영덕경찰서와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23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한 식당에서 업주 A(66·여)씨가 연탄난로 위에 엎어져 숨진 것을 119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소방대원은 식당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영덕소방서는 화재에 따른 식당 내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 얼굴과 가슴 부위에 탄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술을 자주 마셨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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