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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로 수술하고 휠체어 타던 배정남 반려견 '벨'의 눈물 나는 근황 (영상)

배정남은 힘들어 보이는 벨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시켜왔다.

인사이트Instagrma 'jungnam_ba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정남의 반려견 벨.


수술과 재활 치료 끝에 건강해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벨과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벨은 배정남이 물을 뿌려주자 시원한지 벌떡 일어났다.


인사이트Instagrma 'jungnam_bae'


이어 물길을 따라 한 걸음씩 내딛으며 마당을 달리기 시작했다.


불과 2개월 전 만해도 보조기구 없이 걷기 연습을 하며 휘청였는데 이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


앞서 벨은 지난해 9월부터 특수 제작된 재활기구를 활용해 어렵게 걷기 시작했다.


배정남은 힘들어 보이는 벨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시켜왔다.


인사이트Instagrma 'jungnam_bae'


이 과정을 지켜본 많은 이들은 깊은 감동을 느껴왔다.


배정남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녀석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을 터.


많은 이들이 벨과 배정남을 응원하며 "벨을 위한 아빠의 사랑이 만든 기적이다",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