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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넘는 폭염에 무성한 털 감당하기 힘들어 그늘로 피신 중인 '양떼 목장' 풍경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는 양들의 모습이 담긴 양떼 목장 풍경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xels, (우) Facebook 'breakonthrough2.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는 한여름.


용광로처럼 뜨거운 무더위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견디기 힘들어한다.


그렇다면 털이 무성한 동물들은 이런 겨울을 어떻게 날까.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Break On Through'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여름을 나는 양떼 목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breakonthrough2.0'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잔디가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초원의 모습이 담겼다.


잔디 위에는 최소 27마리의 양들이 더운지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이때 양들은 높은 구조물의 그늘을 안식처로 삼아 줄지어 누워 있어 웃음을 안긴다.


한 마리의 양만이 기둥 밑에서 쉬고 있으며 나머지 양들은 정확히 그늘에만 옹기종기 모여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해 숨은 양들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양들도 사람이랑 똑같구나", "그늘에만 늘어서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저 두꺼운 털이 얼마나 더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