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청와대를 지키고 있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낳은 진돗개 5마리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돗개 평화, 통일, 백두, 한라, 금강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면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자 빨간색과 녹색 목도리를 두르고 벤치에 앉아 있는 진돗개 5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축복과 기쁨이 함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아지들이 많이 커서 분양을 하려고 한다"며 "삼성동 주민들에게 각각 한 마리씩 전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화, 통일, 백두, 한라, 금강이는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올 당시 서울 삼성동 주민들이 선물한 희망이와 새롬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via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