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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댕이가 꼬리 흔들며 다가오는데 아무 이유 없이 총으로 쏴 버린 경찰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골든리트리버를 총으로 쏴죽여버린 경찰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nypos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골든리트리버를 총으로 쏴버린 경찰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한 경찰이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리트리버를 총으로 사살했다고보 보도했다.


클리블랜드 인근 로레인 경찰국 소속 엘리엇 팔머는 3살짜리 리트리버 반 딕시가 그에게 다가오자 그자리에서 총을 쐈다.


총에 맞은 리트리버 딕시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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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가 총을 맞는 순간을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딕시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팔머에게 다가갔지만 그는 가차 없이 녀석을 향해 총을 쐈다.


딕시의 가족들은 "딕시를 잡으로 우리가 뒤따르고 있었고, 녀석은 경찰관에게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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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딕시는 그저 길을 건너려고 했을 뿐"이라고 했다.


딕시를 쏜 경찰관 팔머는 현재 연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로레인 경찰국 역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