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앞으로 훈련병들도 훈련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병무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영 시 휴대전화 지참 가능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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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따르면 국방부 지침에 따라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로 입영하는 이들은 신병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병무청은 "입영 시 휴대전화, 충전기(USB형이 아닌 일체형 충전기) 등을 지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적용시기는 내달 3일 입영 대상자부터이다.
병무청 홈페이지
이 같은 소식에 한 누리꾼은 "07군번은 모든 게 마냥 신기하다"라며 "옳게 바뀌는 거라 생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간부도 다 쓰는데 못 쓸 이유가 없다", "'나 때는' 금지. 잘한 건 칭찬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