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혁준·산범 딸 루미 / Instagram 'rhdgurwns2'
"저도 아가 땐 통통"...딸 루미가 살이 과하게 찐 게 아니냐는 반응에 직접 입장 밝힌 산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메이크업 유튜버 산범이 딸 루미가 살이 과하게 찐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27일 산범은 루미의 인스타그램에 "먹는 양 조절해 줘야겠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주시더라"라며 운을 뗐다.
그는 "놀랍게도(?) 루미는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답니다"라며 "이유식도 조금 먹고, 간식도 조금 먹는다"고 말했다.
Instagram 'rumi2211o1'
그러면서 "저도 아가 땐 통통했는데, 아마 루미도 키로 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딸 루미의 비만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앞서 산범의 딸 루미를 두고 사람들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생쥐 캐릭터를 닮았다고 했다. 루미의 오동통한 볼살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생쥐 캐릭터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관심이 있는가 하면, 일부 사람은 아직 아기인 루미를 두고 과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루미에게 쏟아지는 지나친 관심들..."비만 세포 수 많아져", "너무 많이 먹이면 안 될 것 같아"
이들은 "어릴 때 살이 많으면 비만세포 수가 많아져서 나중에 어른 됐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고 한다.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거 같다", "너무 많이 먹이면 안 될 것 같다", "루미 다리가 튼실튼실 살이 오동통해서 혁준 님과 진짜 똑 닮은 듯. 산범 님을 많이 닮아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산범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은 "저 땐 다 저런 거 아니냐", "아이 상태가 조심해야 할 때면 의사 선생님이 잘 말해줄 텐데, 진짜 오지랖들이 넓다", "하다못해 남의 집 애기한테도 훈수를 두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산범은 공혁준과 지난해 4월 혼전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딸 루미를 품에 안았다.
최근 공혁준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약 2년 만에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암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