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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해소된다"...세젤귀 푸바오의 '죽순 먹방' 밀착 영상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의 죽순먹방이 팬들에게 힐링을 안겨줬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EVERLAND'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에버랜드 마스코트 판다 푸바오의 죽순 먹방이 시청자들에게 '멍힐링'을 안겨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10일 에버랜드의 유튜브 채널 '에버래드-EVERLAND'에는 '푸바오♥죽순 먹방'이라는 제목의 푸바오의 죽순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이빨로 껍질을 뜯어가며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EVERLAND'


푸바오의 죽순 먹방에 '작은 할부지 송바오'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의 따뜻하고 귀여운 더빙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바오는 죽순을 뜯어 먹다가 이내 이빨이 끼는지 쩝쩝거렸다. 이에 송영관 사육사는 빼주는 것이 아니라 "잘 빼서 먹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찹찹(?)소리를 내며 뜯어먹는 푸바오의 먹방은 흡사 죽순 홍보대사 같은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EVERLAND'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먹는 소리 찹찹 너무 힐링이에요, 한참을 멍하니 봤습니다", "ASMR인가요? 영상이 안 끝나요", "송바오의 푸바오 사랑이 가득 담겼네", "아직 아기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큰거니 푸바오", "배에 쌓인 죽순 껍데기가 왜 이렇게 웃기지", "아구 맛있어 ~ 이모가 죽순 한 박스 사주고 싶네"라며 귀여운 푸바오의 먹방에 호응했다.


한편 푸바오는 양국이 체결한 자이언트 판다보호 연구에 관한 협의서에 따라 만 4세가 되는 2024년 7월 이전에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이를 위한 논의는 만 3세가 지난 뒤(2023년 7월 20일) 시작한다고 명시됐다. 즉 이르면 다음 달부터 푸바오의 반환 논의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EVERLAND'


환경부는 아직 정부 간 푸바오 반환 논의 전이지만, 반환을 미루거나 막을 수 있는 예외 조항은 없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푸바오와 달리 러바오, 아이바오 부모 판다의 임대 기한은 최소 2031년까지로 양국 협의에 따라 연장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YouTube '에버랜드-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