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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실2' 미미 모델로 안 쓰고 유행어 '당당당'만 가져와 마케팅에 쓰는 교촌치킨

교촌치킨이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미미를 모델로 쓰지 않고 유행어만 가져와 마케팅에 활용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에 출연 중인 오마이걸 미미의 인기가 날로 뜨겁다.


최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미미는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하던 중 역대급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당시 나영석 PD는 미미에게 '당'으로 끝나는 단어 세 가지를 제한 시간 안에 대답하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해당 미션에 스테이크가 걸려있었던 만큼 미미는 어떻게든 미션을 통과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미미는 먼저 "민주당"을 외쳤고, 곧이어 "새누리당"을 다급하게 외쳤으며, 순간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며 머리를 쥐어뜯더니 결국은 "공산당"이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일명 미미의 '당당당' 밈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아직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 '당당당' 밈이 돌아다니고 있는 가운데, 교촌치킨까지 이 밈을 활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Twitter 'KYOCHON1991_'


교촌치킨은 최근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교촌오락실' 짤을 만들었다. 나영석 PD 대신 교PD를 내세웠고, 미미 대신 교촌에서 직접 만든 자체 캐릭터를 앉혔다.


교PD가 "당으로 끝나는 말 3개만"이라고 말하자, 교촌치킨 캐릭터는 "정성이당. 천연꿀이당. 국내산 재료당"을 유쾌하게 외쳤다. 


인사이트Twitter 'KYOCHON1991_'


가볍게 웃자고 만든 짤이었지만 일부 누리꾼은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모델은 쓰기 싫으면서 밈은 쓰고 싶냐는 것이다.


누리꾼은 "진짜 이걸 살리고 싶었으면 미미를 모델로 썼어야 했다", "돈 쓰기 싫어서 밈만 훔쳐가는 거냐", "그 어떤 PPL이나 모델에는 돈 쓰기 싫다는 마인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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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KYOCHON199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