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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먼저 건넌 친구 장례식장서 영정 사진에 마지막 인사하며 울부짖는 강아지

무지개다리를 먼저 건넌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며 울부짖는 강아지의 모습이 많은 이들을 울린다.

인사이트Instagram 'dailymai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지개다리를 먼저 건넌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슬픔에 울부짖는 강아지의 영상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스타그램에는 한 강아지의 장례식장에 참석한 친구 강아지가 먼저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며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16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강아지의 장례식장에서 촬영됐다.


장례식장에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의 가족들 그리고 녀석이 생전 친하게 지냈던 강아지 친구들도 참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ilymail'


장례식에 참석한 강아지 한 마리는 죽은 친구의 영정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킁킁대며 냄새를 맡았다.


그 모습이 마치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아 보인다. 


이 강아지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친구와 함께 놀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dailymail'


녀석은 영정사진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듯 울부 짖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식구들도 눈물을 흘렸다.


강아지들의 우정과 가슴 아픈 이별을 담은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