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콩'에 나왔던 고릴라가 남산타워에 나타나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남산타워에 매달려 있는 고릴라의 사진이 화제다.
큰 덩치와 험상궂은 얼굴을 한 고릴라는 당장이라도 남산타워를 정복할 것처럼 위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거대한 고릴라 조형물을 본 사람들은 호기심에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고릴라는 원숭이해를 맞아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