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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좋아해 할머니 등만 보이면 냅다 뛰어드는 불효막심 뚱냥이 (영상)

뚱보 고양이 한 마리가 할머니 주인님의 등짝을 제 집처럼 이용해 원성(?)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할머니 등이 제일 좋다냥"


뚱보 고양이 한 마리가 할머니 주인님의 등짝을 제 방석처럼 이용하고 있어 불효막심(?) 하단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할머니에게 어부바하는 게 취미인 뚱냥이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눈에 봐도 묵직한 몸무게를 자랑하는 치즈 냥이는 할머니네 집에서 안락함을 누리며 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핑크색 옷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한눈에 봐도 할머니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손주 고양이다.


실컷 먹고 자고 귀여움을 독차지해서 그럴까. 치즈 냥이는 조금 버릇이 없어진 모양이다.


부엌에서 일을 하는 할머니의 등을 자기의 방석처럼 생각하는지, 식탁 위에서 훌쩍 뛰어올라 할머니의 등에 '척' 하고 올라탄다.


온라인 커뮤니티


고공 점프를 해 할머니의 등을 점령한 녀석은 의기양양한 표정까지 지어 보인다.


녀석의 불효막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묘하게 킹 받네", "말 안 듣는 손주 같아", "오늘의 힐링 짤이다" 등 귀엽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도 과거에 비슷한 사진을 올려 인기를 끈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harley_kozou'


그가 공개한 사진 속 7살 된 반려묘는 츄르로 다져진 뚱뚱한 몸매를 자랑한다. 고양이는 창가 쪽에 앉아있는 할머니를 보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등에 올라타더니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처럼 어부바를 요구하는 집냥이들의 갑질(?)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음 따뜻한 할머니들은 하나같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고양이를 꼭 안아줘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