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호날두 '퐁퐁남'이었나"...호날두 커플 결별설, 조지나의 '이것' 때문이었다

인사이트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 Instagram 'georginagio'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크리스티나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커플이 결별 직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영국 '더 선'은 스페인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호날두는 2017년 마드리드 명품숍에서 일하는 조지나와 만나 사랑에 빠졌다. 2017년부터 호날두와 동거 중인 조지나는 아이까지 출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 중이다. 


조지나를 만나기 전까지 호날두는 킴 카다시안, 이리나 샤크 같은 유명 셀럽들과 매일 같은 열애설이 제기되곤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eorginagio'


그러나 조지나를 만난 이후에는 정착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다만 이들의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더 선은 "호날두는 최근 조지나가 사우디 리야드의 쇼핑센터에서 쇼핑 중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서 지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틱톡커는 호날두 커플이 비행기 탑승 직전 따로 줄을 섰다고 주장했다"며 "과거에도 호날두 커플은 결별설에 시달린 바 있다"고 전했다. 


과거 호날두 커플은 결별설이 제기되자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사랑만세(Cheers to love)'라고 캡션을 달고 화목한 모습을 공개하며 루머를 반박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eorginagio'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로 이적한 이후 여러가지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호날두가 6개월만에 재이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과거 승승장구하다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호날두가 가장 오랜 사귄 여자친구와 결별로 사생활에서도 큰 타격을 입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의 모친 들로레스 아베이로는 결별설에 대해 부인했다.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있는 한 식당 오픈 기념회에 참석한 아베이로는 이 자리에서 "결별 위기 소문은 거짓말이다, 모든 커풀은 다툰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