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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복권 4800억 당첨됐던 남성이 5년 뒤 전한 근황

스무 살 어린 나이에 4800억 복권에 당첨됐던 남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임기수 기자
입력 2023.05.06 18:00

인사이트Instagram 'theshanemissle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무 살 어린 나이에 복권에 당첨돼 48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갖게 된 남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4억 5100만달러(한화 약 4803억 원)의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그 당시 갓 20살이 된 청년 세인 미슬러였다.


그는 메가밀리언 사상 4번째로 큰 액수를 지급받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heshanemissler'


당시 그는 당첨금을 일시불 수령했다.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가 수령한 돈은 무려 2억 8120만 달러(한화 약 3400억 원) 가량이다.


셰인 미슬러는 복권위원회 관계자에게 "난 고작 20세다. 다양한 열정을 추구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가족도 돕고 인도적으로 좋은 일 하는 데도 쓰겠다"라고 말했다.


셰인의 근황이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올라와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shanemissler'


그는 당첨 직후 직장을 그만뒀으며 부모님에게 호화 저택을 구매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셰인 미슬러는 자신의 드림카였던 약 1억 8,000천만 원의 레인지 로버 차량을 구입했으며 그 밖에도 고급 차량 여러 대를 구매했다.


또한 평소 농구 광팬이었던 셰인 미슬러는 농구 스타들을 만나거나 영화배우와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theshanemissler'


셰인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중이며 해외여행을 보다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전용기도 마련했다.


그럼에도 그는 현재 재산의 1%도 사용하지 못했으며 은행 이자만 1년에 100억 가까이 들어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