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 27℃ 서울
  • 25 25℃ 인천
  • 30 30℃ 춘천
  • 30 30℃ 강릉
  • 27 27℃ 수원
  • 26 26℃ 청주
  • 26 26℃ 대전
  • 29 29℃ 전주
  • 29 29℃ 광주
  • 27 27℃ 대구
  • 26 26℃ 부산
  • 31 31℃ 제주

황금연휴 고속도로 꽉 막히자 대낮에 갓길서 집단 노상방뇨하는 중국인들

중국인들이 도로변에서 한꺼번에 용변을 보는 남성과 여성, 아동의 사진이 공개됐다.

임기수 기자
입력 2023.05.06 14:14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황금연휴 고속도로가 꽉 막히자 갓길서 용변을 보는 중국인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고속도로 갓길로 추정되는 곳에서 남성과 여성, 아동이 1~2m 간격으로 떨어져 각각 용변을 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중국의 5월 황금 연휴인 노동절 연휴에 한 고속도로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도로가 꽉 막히고 휴게소에도 사람들로 가득하자 갓길에 용변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황금 연휴 관광객들 몰린 중국 상황 / Weibo


하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용변을 본 당사자들보다는 사진을 오히려 찍은 이와 정부 당국을 주로 비판하고 있다.


중국에선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로 소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지만, 한편에선 바가지요금과 미끼 상술, 몸싸움 등으로 곳곳에서 '진통'도 발생했다.


인사이트공중 화장실서 노숙하는 중국 관광객들 / weibo


주요 관광지 일부 호텔은 숙박 요금을 500%까지 인상했고, 로비의 소파를 빌려주는 대가로 99위안(약 1만9000원)을 받는 호텔도 나왔다. 


또 일출 명소 공중화장실 바닥에 누워 밤을 지새우거나 24시간 영업하는 훠궈(중국식 샤뷰샤뷰) 전문점에서 잠을 자는 대학생의 동영상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