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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력 나야~" 임창정 곡 패러디한 주식 유튜버, 심각한 위기 빠졌다

임창정 히트곡 '소주 한잔',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개사해 부른 유튜버가 위기에 처한 사실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imchangjung3309'


"여보세력 나야 거기 잘 오르니", "58억 됐을 때 그냥 팔고 튈걸"...임창정 노래 개사한 주식 유튜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임창정의 곡 '소주 한잔',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이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한 패러디로 유행하자 임창정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버 음봉준은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템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에서 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음봉준은 평소 유명한 노래에 주식 용어 등을 넣어 개사한 후 곡을 직접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일에서 예스아이엠 측은 "귀하가 게시한 내용은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음봉준'


이어 "만약 본 게시물에 대해 즉시 삭제, 철회, 수정 등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피해 방지를 위한 형사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엄중한 사법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 조속한 조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음봉준은 임창정 노래 '내가 저지른 사랑'을 개사해 부른 영상을 올렸다. 음봉준이 올린 영상에는 "지분 팔고 사고 털리고", "58억 됐을 때 그냥 팔고 튈걸", "나흘 연속 하한가 그 음봉", "빠그라진 나의 계좌는"이라는 등의 가사가 담겼다. 


그는 소속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업로드를 멈추지 않았다. 음봉준은 임창정의 히트곡 '소주 한잔'도 개사했다. 가사에는 "여보세력 나야 거기 잘 오르니", "여보세력 왜 난 내리니" 등 주가 조작을 연상케 하는 문장들이 수록돼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음봉준'


임창정 소속사에 경고받은 음봉준은 "이 노래는 특정인을 비판하는 노래가 아니니까 안심하고 들어달라", "항상 하던 주식 패러디 노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달 25일, 임창정이 거액의 자금을 주가 조작 의혹 세력에게 맡긴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의심 세력에 재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내 명의의 통장을 사용해 각각 15억 원, 총 30억 원을 투자했다가 60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임창정은 자신도 주가 조작 세력에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여러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지만, 임창정 측은 지속적으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음봉준'


YouTube '음봉준'


YouTube '음봉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