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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여의사가 결혼하고 싶다며 남편감으로 찾고 있는 '11가지 조건'

평생 함께할 남편감을 찾고 있다는 41살 여의사가 밝힌 '조건 11가지'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sin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생 함께할 남편감을 찾고 있다는 41살 여의사가 밝힌 '조건 11가지'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꿈꿔온 이상형을 11가지 조건 안에 꽉꽉 채워 넣은 여성이 완벽한 남편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41살 여성 램(Lam)은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남성을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몇 번의 연애를 실패하며 램은 자신에게 딱 맞는 이상형을 완성했고, 그 조건에 맞는 사람을 찾아 결혼에 골인하는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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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램이 개인적으로 바라는 이상형 조건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현실세계에서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평생 결혼 못할 듯"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램이 밝힌 남편감의 조건 11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상하이에 살고 있는 남성이어야 한다.


또 중국 명문대를 졸업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하며 키는 180cm 이상, 세후 연봉은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천만 원) 이상을 바라고 있다.


심지어 잘생긴 외모, 날카로운 콧대, 하얀 치아, 대머리가 아니고 시력이 좋아 안경을 쓰지 않은 사람 등은 모두 하나의 조건으로 묶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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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램은 상하이에 침실 3개 이상을 가진 자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때 집은 지어진 지 10년을 넘어서는 안 되고, 시가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천만 원) 이상의 자가용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나이는 45살 이하로 1980~1982년생이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집안일을 할 줄 알고, 결혼한 적이 없으며 상대의 부모가 노후자금으로 연금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너무도 구체적이고 엄격한 11가지 조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을 찾는 게 아니라 그냥 엘리트 백만장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건 다 읽기도 전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대머리 가족력까지 본다니 대단하다", "왜 41살까지 결혼 못했는지 알겠다" 등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자신의 이상형 조건과 관련해 램은 "나도 상하이에 살고 여건이 좋은 가정에서 투자를 받고 공부해 박사 학위까지 딴 인재"라며 "피아노, 체스, 서예, 그림 등에도 능숙하고 명문대를 나왔으니 이 정도 조건은 바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