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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사망사고 났는데도...스쿨존에서 2시간 동안 '음주단속' 총 16건 적발

대낮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인사이트SBS '8뉴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 어디보다 안전해야 할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30일 SBS '8뉴스'는 이날 경기 스쿨존에서 이뤄진 음주 단속 현장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음주단속 현장 모습이 담겼다.


흰색 차량이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을 보고 급히 방향을 튼 모습도 포착됐다. 


인사이트SBS '8뉴스'


이를 발견한 경찰이 차량을 추격한 끝에 운전자를 붙잡을 수 있었다.


해당 차를 운전하고 있던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을 넘어섰다.


수원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는 음주 단속을 시작한 지 채 30분도 되지 않았는데도 음주 운전자들이 줄줄이 적발됐다.


인사이트SBS '8뉴스'


적발된 한 운전자는 새벽 12시에서 1시까지 소주를 두 병 정도 마셨다고 밝혔다.


스쿨존뿐만 아니라 휴일 행락지 주변도 예외가 아니었다.


행락지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0.046%을 넘어선 한 운전자는 지난 1월 음주운전을 해 이미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경찰이 낮 1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일대 37곳에서 단속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08% 이상 면허취소 4건을 포함해 모두 28건이 적발됐다.


인사이트SBS '8뉴스'


28건에서 절반이 넘는 수준인 16건이 학교 앞 스쿨존에서 단속됐다.


해당 사태와 관련해 수원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은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5월 31일까지 7주간 경찰은 음주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여행지와 스쿨존 위주로 해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경찰은 야간 시간대 유흥가 주변에서 단속하던 기존 방식을 바꿔, 밤낮 상관없이 수시로 스쿨존과 행락지 주변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겠다는 입장이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