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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랑 원수졌나"...결혼식장에 초섹시 '시스루 드레스' 입고 와 몸매 자랑한 여성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을 찾은 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나영 기자
입력 2023.04.30 10:13

인사이트Sanoo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결혼식에 갈 때 올바른 하객 패션을 두고 각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악의 민폐 하객룩이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을 찾은 여성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최근 베트남 SNS에는 누리꾼들의 비난을 폭발시킨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을 방문해 신부와 인증샷을 남긴 한 여성 하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Sanook


그런데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 옆에 선 여성의 하객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여성이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끈나시에 살결이 다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왔기 때문이다.


마치 비키니 위에 시스루를 걸친 듯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올블랙의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나타난 여성을 본 누리꾼들은 당혹스러움에 말을 잃고 말았다.


매체에 따르면 다행히 신부는 친구와 사진을 찍으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Sanook


하지만 해당 하객룩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최악의 민폐 하객룩"이라며 여성의 패션을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여성은 자신이 평소 동경하는 연예인이 입었던 옷임을 강조하며 그의 아름다움을 닮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신부 친구가 닮고 싶어한 여성 / San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