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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소라넷' 편으로 2015년 마무리한다

오는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음란사이트 소라넷 편을 방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via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작한 '소라넷' 편이 드디어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스타뉴스는 S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음란 사이트 '소라넷' 편이 '그것이 알고 싶다' 2015년 마지막 방송일인 26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환 SBS 시사교양본부장은 "'소라넷'은 발본색원은 안 되지만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며 "도대체 운영자들은 누구인가 등 뿌리를 파헤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SBS는 지난 5일 '소라넷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소라넷 운영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히면서 '소라넷'의 실태를 파헤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999년에 만들어진 음란사이트 소라넷은 최근 몰카 범죄의 온상이라는 실체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강신명 경찰청장이 "사이트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미국에 서버를 둔 해당 사이트는 일부 서비스를 폐쇄하고 지속적으로 사이트 주소를 옮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