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공개 열애 중이던 아프리카TV BJ 박재혁과 서윤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서윤과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진 BJ 철구가 탄식했다.
최근 박재혁과 서윤은 아프리카TV에서 야외 데이트 방송을 진행하며 결혼식장을 예약했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11월 19일이라고 알렸다. 이어 박재혁은 "신랑, 신부 칸에 이름을 쓰는데 신기했다. 어릴 때부터 내가 누구랑 결혼할까 궁금했는데 기분이 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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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은 2021년 12월 열애 중임을 알렸던 바. 공개열애 2년 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 가운데 서윤과 친한 사이로 알려진 철구는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팬들에 의해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아이고"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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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서윤이 성격을 알잖아. 그 성격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진짜"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철구는 "무식한데 나대는 친구들이 있다. 근데 걔(서윤)는 무식한데 너무 나댄다. 아는 건 없는데 목소리 엄청 크다. 아마 (남편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솔직한 감정을 토하면서도 2021년 5월 외질혜와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철구는 "근데 서로 맞춰가면서, 제 꼴 안나게 살 수 있도록 빌도록 하겠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시길 바란다. 예쁜 딸 아들 낳길 바란다"고 덕담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