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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한테 속아 '땅콩 포기 각서'에 냥도장 찍은 고양이의 최후 (+영상)

함부로 지장을 찍으면 안 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인사이트TikTok 'asnilekekek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집사한테 속아 '중성화 수술'에 동의해버린 고양이가 보인 현실 반응이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틱톡 계정 'asnilekekeke'에는 함부로 지장을 찍으면 안 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집사가 자신의 반려묘 앞발을 잡고 빨간색 인주를 묻히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집사는 미리 작성해둔 서류 한 장에 반려묘의 앞발을 꾹 눌러주며 냥도장을 찍었다.



잠시 후 이어진 영상에는 고양이가 수술대 위에 눕혀져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고양이는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는지 수술대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이내 스르륵 잠이 들어버린다.


수술 후 마취가 깬 고양이는 사라진 자신의 소중이를 떠올리며 한탄스러운 표정으로 넋을 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는 듯 홀로 창가에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한테 이렇게 공감이 갈 줄이야", "집사가 너무했네", "진짜 귀엽다" 등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asnilekeke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