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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랑 즐기다 응급실 실려온 50대 남성...비뇨기과 의사 '그 방법'에 충격

젓가락을 이용해 자위행위를 즐기던 남성이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인사이트비뇨기과 전문의 쑤신하오 / nextappl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사용해 자위행위 하던 남성이 결국 병원을 찾았다.


소변을 볼 때마다 칼에 찔리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됐기 때문이다.


2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넥스트애플(nextapple)은 비뇨기과 전문의 쑤신하오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extapple


보도에 따르면 비뇨기과 의사는 최근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을 진료하다가 깜짝 놀랐다.


의사는 "배뇨통을 호소하던 남성이 병원에 찾아왔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요도 감염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딘가 이상했다"고 설명했다.


잠시 망설이던 환자는 충격적인 행위를 고백했다고 한다. 의사는 "남성이 요도에 젓가락을 자주 집어넣었다고 한다. 한 달 전 자위행위를 하고 나서부터 통증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nextapple


비뇨기과 의사는 "요도에 이물질을 삽입해 자위하는 남성이 종종 있다"면서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요도에 젓가락이나 볼펜심 등의 길쭉한 도구를 삽입하면서 느끼는 쾌감을 즐긴다는데, 요도에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요도 손상이 올 수도 있다.


잠깐의 쾌락을 즐기려다 수술까지 해야 하는 큰 사건으로 커질 수 있으니 "절대 요도 자위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