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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고환 모르고 물어뜯었다가 응징 당한 귀요미 아기 사자들

앞서가는 아빠 꼬리 밑에서 고환을 발견하고 물어뜯은 아기 사자들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vanity_templ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재미있는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최근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사자 가족의 사진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사자 가족은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살고 있다.


사진에는 아빠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는 귀여운 아기 사자들의 모습이 담겨 랜선 집사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인사이트Twitter 'vanity_temple'


그런데 아빠를 뒤쫓던 아기 사자들은 아빠 엉덩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꼬리 밑에서 동그란 공 두 개가 매달린 것이 신기했기 때문이다.


두 공이 아빠의 고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아기 사자들은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달려가 '앙' 물어버리고 말았다.


인사이트Twitter 'vanity_temple'


갑작스럽게 찾아온 극심한 고통에 깜짝 놀란 아빠 사자는 소리를 내질렀다.


그러자 아기 사자들은 재빨리 앞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빠의 스피드를 이겨낼 수는 없었다.


얼마 안 가 붙잡힌 아기 사자는 아빠에게 처절하게(?) 응징을 당했다.


인사이트Twitter 'vanity_temple'


이 장면에서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언제나 자식 편인 엄마였다.


엄마 사자는 아이를 혼내는 남편에게 달려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자 가족의 스펙터클한 일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