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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생긴 아들 치과가기 무서워하자 드릴로 썩은 이 갈아버린 아빠

치과 가기 무서워 하는 아들이 충치로 통증을 호소하자 썪은 이를 드릴로 갈아버린 아빠가 있어 충격을 준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치과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장 무섭고 가기 싫은 곳이다.


어린 시절 이가 아파도 치과에 가고 싶지 않아 꾹 참으며 끙끙 앓다고 결국 충치가 심해져 치과에서 큰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많을 테다.


충치가 생긴 아들이 치통이 심한데도 치과 가기를 무서워하자 드릴로 썩은 이를 갈아버린 아빠가 있어 충격을 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충치로 통증을 호소하는 아들의 치아를 드릴로 갈아버리는 아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중국성 쓰촨성에 사는 A씨의 아들 B군은 얼마 전부터 충치 때문에 극심한 치통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치과에 가는 것이 무서워 계속 치료를 미뤄왔다. 점점 심해지는 치통에 힘들어하는 아들을 본 A씨의 행동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드릴로 아들의 썩은 이를 갈아버리는 것이었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A씨는 공구함에서 드릴을 꺼내 아이의 썩은 이를 갈았다. 그는 주변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심한 손길로 썩은 부분만 드릴로 갈아냈다고 했다.


드릴로 충치를 먹은 부분을 갈아낸 후 아이의 치통은 완화됐다고 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아빠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자칫 잘못하면 다른 치아들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아이의 얼굴이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치과 의사들 역시 A씨의 행동은 매우 위험하고 잘못됐다며 반드시 아이를 데리고 치과에 갈 것은 강하게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