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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철 시위 주도한 전장연 박경석 대표에 '영장' 신청했다

경찰이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에 18번이나 불응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 지난 15일 신청했다.

인사이트

뉴스1


경찰 출석 통보에 18번이나 거절한 전장연 박경석 대표...경찰, 체포영장 신청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에서 시위를 주도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혼잡을 부여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대표에 관한 체포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출석 요구를 18번이나 거부한 박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16일 동아일보는 남대문경찰서가 전날 박 대표에 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박 대표를 포함한 전장연 관계자들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 등을 벌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


이에 경찰 측은 전장연 관계자에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도로교통법 위반 등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 대표에게 지난달 20일까지 출석 여부를 밝히라고 최후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서울 시내 경찰서에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


당시 박 대표는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설치 계획을 발표하라”며 “그러면 3월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했다.


경찰의 통보는 지난해 8월부터였다. 하지만 박 대표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를 주장하며, 경찰 통보에 18번이나 불응했다.


한편 경찰청 측은 체포영장 신청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전장연 관계자 27명 중 24명을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