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곧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조만간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져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서는 오는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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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전망이다.
정 위원장은 "구체적인 시기는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나오겠지만, 다음주(20일)나 그다음주쯤(27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해제일은 20일이다.
한편 12일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4,198명으로 나흘째 전주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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