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전국 100여 곳에 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분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교회들과 JMS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국 곳곳에 있는 JMS 교회나 관련 기관으로 의심되는 곳의 주소 목록이 공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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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지난 8일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YTN뉴스에 출연해 일반 교회와 외형이 완전히 똑같은 JMS를 구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상당수의 JMS 교회는 교회명이 정명석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는 걸 시청자분들께서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명석의 필체로 적힌 간판은 글자 아래의 획을 길게 내려 긋는 것이 특징이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버린 사람들'
김 교수는 이날 JMS 신도들의 접근법도 귀띔했다.
그에 따르면 JMS 신도들은 처음에 너무나 친절하고 계속 인연을 이어가려 관심과 사랑을 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