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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 마음 돌리려고 49억 들여 성형수술한 여성...남편의 반응은 이랬다

바람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49억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43억 주고 성형수술 감행한 여성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바람이 난 남편의 마음을 다시 마음을 돌리기 위한 거액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아내의 사연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그녀는 성형에 무려 49억이나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시작했던 성형에 중독돼 점점 외모가 망가져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사랑 때문에 성형에 중독된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성형을 감행한 여성은 바로 스위스 사교계 명사로 유명한 조슬린 와일드스타인이다.


인사이트Dailymail


조슬린은 억만장자였던 알렉 와일드스타인과 결혼해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누렸다. 


하지만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되면서 조슬린은 알렉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가 좋아한 고양이처럼 성형을 감행했다.


그녀가 성형에 쓴 비용은 무려 49억원이다. 


인사이트Dailymail


남편이 좋아할 거란 조슬린의 기대와 달리 알렉은 그녀의 얼굴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외면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맞이했다.


그러나 그녀가 받은 위자료 액수가 무려 3조원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저 정도면 의사가 말렸어야 하는 거 아니냐", "강박 때문에 성형을 계속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익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