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성시경 먹을 텐데'에 나온 고깃집 갔다가 영상과 다른 고기 퀄리티에 대실망했습니다"

인사이트엠엘비파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 나온 식당에 갔다가 고기 퀄리티에 실망했다는 누리꾼의 후기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성시경 '먹을 텐데'도 이젠 옛날 얘기네요"란 제목의 후기 글이 등장했다.


작성자 A 씨는 "집 근처이기도 하고 고기 비주얼도 좋아 보여서 한번 가봤는데, 이번 주에 영상이 올라오고 토요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후 "가격이 좀 세서 어린 친구들이 오긴 좀 그런가? 싶었는데, 고기를 시켜 먹어보니 대충 감이 오더라고요. 뭐 일단 좋은 고기 받아 오는 건 알겠는데 가격이 적정한가는 글쎄.."라며 만족스럽지 못하단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YouTube '성시경 SUNG SI KYUNG'


그는 "당연히 연예인이 와서 영상 찍는 수준의 고기가 나올 거라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만,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현타가 크게 왔네요"라며 자신이 받은 고기와 유튜브 영상에 나왔던 고기 영상 캡처본을 비교해 올려뒀다.


그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A씨가 받은 고기는 유튜브 영상 속 고기보다 양이나 질적으로 차이가 있어 보인다.


A씨는 끝으로 "이게 같은 메뉴에서 나오는 고기로 보이는지 다들 의견 좀.. 참고로 이 메뉴는 살치 스페셜이고 150g에 5.5만입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살치살 아닌 거 같다", "이건 좀 심하다",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다만, 해당 식당에 방문해 봤다는 이들의 경우 "저만 아는 맛집", "진짜 맛집이다. 고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먹을 텐데 보고 왔는데 대만족" 등 긍정 후기를 남기고 있어 일각에서는 A씨가 유독 덜 좋은 고기를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한편, 해당 식당의 네이버 평점은 약 4.4점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