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의 취업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수당' 상반기 참여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서울시
서울시, 2023 청년수당 모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시가 2023년 청년 2만 명을 대상으로 청년수당을 지급한다.
지난 5일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수당 지급 대상은 상반기 1만 5천 명, 하반기 5천 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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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로,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이다.
또한 학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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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확정은 4월 초에 이뤄지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저소득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될 시 최대 6개월간 월 50만 원씩 활동 지원금을 받으면서 진로 상담,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청년수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