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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맘에 드는 팔찌 발견해 차 보려고 했더니 점원이 개목걸이라고 해서 완전 망신당했습니다"

명품관에서 맘에 드는 팔찌를 차보려다가 '개목걸이'라는 말에 망신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오로라 공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명품관 쇼핑을 갔다가 마음에 드는 발찌를 발견하고 착용해보려 했던 여성이 직원의 한 마디에 부끄러움을 느꼈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그녀가 마음에 들었던 물건의 정체는 다름 아닌 팔찌가 아닌 개목걸이었기 때문이었다.


명품 브랜드 개목걸이의 어마무시한 가격은 그녀를 더욱 주눅들게 만들었다.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K01은 루이비통에서 개목걸이를 팔찌인 줄 알고 자신의 팔목에 착용해보려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트Louis Vuitton


일본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루이비통 매장을 들렸다가 마음에 꼭 드는 블링블링한 팔찌를 발견했다.


그녀는 직원을 불러 "저 팔찌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드는데 한 번 착용해 볼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곧이어 돌아온 직원의 대답에 그녀는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새빨개졌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손님 저 제품은 반려견용 개목걸이이에요"라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A씨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했다.


A씨가 본 제품은 루이비통이 출시한 반려견용 개목걸이다. 모노그램 패턴에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목걸이의 가격은 약 51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