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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치료 위해 집사가 동물병원 데려가자 깜짝 놀라 선생님 앞에서 바로 응가 해버린 고양이

변비 치료를 위해 간 동물병원에서 너무 놀라 의사 선생님 앞에서 응가를 한 고양이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Jooby Je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동물들도 사람처럼 변비, 설사 등 배변 장애를 겪는다.


오랫동안 변을 보지 못해 고생하던 반려묘가 동물 병원에 가자마자 의사 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라 그 자리에서 변을 누는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준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동물 병원 진료대에서 대변을 보고 만 반려묘의 사연을 소개했다.


반려묘를 키우는 제스 제시카는 얼마 전 동물 병원에 반려묘를 데리고 갔다가 일어난 황당하면서도 웃긴 이야기를 자신의 SNS에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Jooby Jes'


제스의 반려묘는 심한 변비를 앓고 있었다. 벌써 며칠 때 대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괴로워하는 반려묘가 걱정됐던 그녀는 녀석을 동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하지만 제시의 반려묘는 평소 동물 병원을 가는 것을 정말 싫어했다.


동물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녀석은 두려움에 온몸에 떨더니 의사선생님을 보자 쾌변을 하고 말았다.


인사이트Facebook 'Jooby Jes'


진료를 보기도 전에 쾌변한 녀석을 본 제스와 수의사는 황당하면서도 이 상황이 웃겨 웃음을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쾌변을 하고 시원했는지 표정이 상쾌해 보인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끈다.


한편 전문가들은 반려동물들이 변비에 시달린다면 운동량을 늘려주거나 평소보다 음수량을 늘리기, 마사지 등을 통해 쾌변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