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찬종의 이삭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성희롱 및 강제추행으로 피소된 이찬종 반려견 훈련소장.
지난 22일 이찬종 소장이 운영하는 이삭애견훈련소 측은 추행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클래스 오픈 공지를 게재했다.
클래스는 졸업생들 대상 그룹레슨 3월자 수강생을 모집하는 내용이었다.
공지에는 이찬종 소장이 직접 교육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SBS '동물농장'
이에 대한 논란이 일자 여론을 의식한 듯 해당 공지는 삭제됐다.
이찬종 소장은 현재 성희롱 및 강제 추행으로 피소된 상태다.
앞서 21일 이찬종 소장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우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18일 여성 A씨가 이찬종 소장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삭 애견훈련소
그러면서도 "이찬종 소장이 일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A씨에 대하여 어떠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을 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이 소장 측은 사건의 피고소인으로 오해받은 강형욱 훈련사에게 "이 글을 빌어 저로 인해 괜한 오해를 받으신 강형욱 훈련사님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