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1947년 첫 채용 이후 여성 경찰관이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6일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직후 신임 여성 경찰관 672명이 일선 치안현장에 배치됐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경찰관 수는 1만 9688명으로 올해 여성 경찰관이 추가되면서 2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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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정책에 따라 여성 경찰관의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만 348명(9.4%)에서 2021년 1만 8004명(13.86%)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규칙에서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은 모은 상태에서 팔은 직각, 몸은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는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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