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seventeen17_official'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지난 13일 세븐틴은 틱톡 공식 계정에 곽튜브와 함께 촬영한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부석순'의 신곡 '파이팅 해야지'의 포인트 안무를 함께 따라췄다.
서툴지만 중요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곽튜브의 의외의 댄스 실력에 누리꾼들은 환호를 보냈다.

TikTok 'seventeen17_official'
하지만 세븐틴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곽튜브의 등장에 불만을 품을 댓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아 무슨 곽튜브냐", "남초 유튜버랑 챌린지 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승관아...?", "아무나랑 찍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로 이들은 곽튜브가 남초 커뮤니티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 스트리머 우정잉을 짝사랑하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반감을 가진 것으로 보였다.
다만 많은 누리꾼들은 "곽튜브가 무슨 잘못을 했냐", "귀엽기만 하다",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