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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첫 대학 생활이 기대될 신입생도, 학기 내내 고생한 대학생들도 꿀 같은 휴식을 즐기고 있을 테다.
그냥 흘러가는 방학이 조금 아쉽다면 남은 방학 기간에 자격증을 따보는 게 어떨까.
투자 시간 대비 난이도가 낮아 한 달만 집중하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는 자격증들이 있다.
재밌고 알찬 자격증들이 많으니 남은 방학 기간에는 자격증 획득에 도전해보자.
더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도 있고, 스펙도 쌓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취득 후에는 의외로 활용이 쏠쏠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니 꼭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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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학 자격증
졸업 요건, 취업 준비 등을 위해 가장 많은 학생이 준비하는 필수 스펙은 바로 외국어 능력 배양이다.
가장 기본적인 토익(TOEIC), 말하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 종류가 다양하다.
토익과 토익 스피킹의 경우 한 달만 집중해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여유가 되는 이들은 중국어 시험인 HSK, TSC와 일어 시험인 JPT, JLPT 등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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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컴퓨터활용능력
공기업이나 사기업 입사, 사무직을 꿈꾸는 이들에게 사공회의소 주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필수다.
평균 1~2개월 정도 학습 기간이 필요한데 실기 먼저 공부하면 수월하다는 후기가 많다.
필기는 문제의 반복이라 문제 은행식으로 계속 풀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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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부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 및 승진 시 반영되는 자격증이다.
공무원 시험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해 많은 대학생이 방학 때 준비하는 자격증 중 하나다.
학습 기간은 평균 1~2개월 정도이며 핵심 키워드나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꼼꼼히 정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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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TQ정보기술자격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컴퓨터활용능력과 액셀을 동시에 공부하면 좋다.
평균 한 달 정도 공부한다는데, 비전공자도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 이론서를 보지 않고도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주어진 파일을 열고 지시사항대로 문서를 편집한 뒤 저장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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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ESAT
일명 테셋이라고 불리는 이 자격증은 상경 계열에서 따면 좋은 경제 상식 시험이다.
대한민국의 국가 공인 경제 이해력 검증 시험이다.
경제이론 5개 분야(기초, 금융, 국제, 미시, 거시)와 시사경제 3개 분야(상식, 정책, 경영), 응용 3개 분야(이슈, 의사결정, 자료해석)로 나뉜다.
인터넷 강의로 개념을 먼저 정리한 뒤 빈출 문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