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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빠가 누군지 몰라요"...한 집에 살며 매일 밤 파트너 바꿔 잔다는 두 커플

한 집에 살며 매일 밤 파트너를 바꾸는 4명의 남녀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olyfamor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집에 살며 매일 밤 파트너를 바꾸는 4명의 남녀가 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레바논에 살고 있는 폴리아모리 가족을 소개했다.


션(Sean)과 타야 하트리스(Taya Hartless), 알리시아(Alysia)와 타일러 로저스(Tyler Rogers)가 그 주인공이다.


처음에는 알리시아와 타일러가 아이 둘을 낳고 살다가 션과 타야를 만나며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polyfamory'


알리시아와 타일러 사이에는 이미 7살, 8살 된 자녀가 있었다.


2020년부터 함께 살기 시작한 네 사람. 1년 뒤 알리시아와 타야가 아이를 한 명씩 더 낳으면서 8명이 한 가족이 됐다고 한다.


이들은 매일 밤 파트너를 바꿔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새로 태어난 아이의 친부는 알 수 없다.


유전자 검사를 하면 알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그럴 생각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네 사람의 사연이 전해지자 "아이들이 불쌍하다", "10년 뒤 근황이 궁금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


한편 폴리아모리란 일부일처제를 고집하지 않고 배우자의 또 다른 애정관계를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다자간 연애 혹은 다자간 사랑, 비독점 다자 연애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