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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 사는 '남자 동료' 차 타고 퇴근하겠다는 여친..."절대 안 된다 vs 그럴 수 있다"

스트리머 오킹이 해당 주제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여자친구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를 받자 여자친구는 "오늘 남자 직장 동료가 퇴근할 때 차 태워준다는데 같이 타고 돼?"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최근 스트리머 오킹이 해당 주제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해당 질문에 오킹은 "그게 말이냐"라며 "만약 내 여자친구가 그랬으면 나랑 진작에 끝났다"라고 말했다.


남자 1명, 여자 2명인 상황에 대해서도 오킹은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오킹은 "그걸 왜 타냐, 나한테 그런 말을 한다면 그건 나에게 데리러 오라는 말일 것이다"라며 "그런데 그런 표현은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 아이랑은 만나지 말아라"라고


솔직한 오킹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공감", "왜 단둘이서 그 좁은 차를 타고 오냐", "이건 진짜 선 넘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오킹의 발언에 반기를 드는 이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퇴근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태워준다는 사람 있는데도 굳이 굳이 대중교통 타고 오라고 하면 정떨어질 듯", "지하철 타면 서서 한 시간 반이여 차로 가면 35분인데 안 타고 배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많은 누리꾼들은 "뭔가 직장 생활 안 해본 사람의 연애관을 들은 느낌"이라며 "직장인들의 출퇴근 고충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