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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성균관대학교의 한글 슬로건 공모전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는 올해 1월부터 한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학생회는 서강대, 서울대, 고려대의 슬로건을 예시로 들면서 "현재 성균관대학교의 슬로건만으로는 학교의 가치를 온전히 보여주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총학생회는 지난 3일까지 참가작을 받고 이에 대한 투표를 마무리한 상황이다.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현재 공개된 슬로건 후보들은 다양하다.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 '언제나 그랬듯, 성대하리라', '그대 성균의 역사에 깃들어, 세계의 역사가 되어라' 등 다양한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총 8개의 슬로건에 누리꾼들의 투표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최종 수상작은 오는 6일 발표된다.
1등에 수상작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총장 명의의 상장, 창의품 취득이 주어진다.
과연 8개의 후보 중 새로운 성균관대의 얼굴이 될 슬로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