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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손 새까매지도록 일하고 아내 생일 선물부터 주고 싶어 직접 반지 끼워준 남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남성은 씻기도 전에 일단 애타게 아내부터 찾았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밤새 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남성은 씻기도 전에 일단 애타게 아내부터 찾았다.


생일에 꼭 같이 있어주고 싶었지만 밤새 일하느라 축하가 너무 늦은 건 아닐지 걱정하며 아내 앞에 선 남편은 수줍헤 조그마한 통 하나를 내밀었다.


남편은 통 안에서 미리 준비한 반지를 꺼내 희고 고운 아내 손에 살포시 끼워주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힘들게 번 돈을 아끼고 모아 예쁜 반지를 선물한 사랑꾼 남편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인사이트Yan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밤새 일하고 아침 8시 집에 들어온 남편이 아내에게 미리 준비한 깜짝 생일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편은 밤새 일하느라 손이 새까매진 상태로 아내에게 블링블링 빛나는 반지를 직접 끼워줬고 마지막에는 늘 곁에 있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진한 손키스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의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남편의 까만 손은 그간 그가 얼마나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는지 여실히 느끼게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의 손만 봐도 아내를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한 듯", "저런 남편이라면 반지 없어도 되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할 듯" 등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