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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매점서 빵 사먹은 中 초등학생 '독극물 중독'으로 숨져

등굣길에 빵을 사먹은 초등학생이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학교 앞 매점에서 빵을 사먹은 초등학생이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격적이게도 숨진 초등학생의 사인은 '독극몰 중독'으로 밝혀져 현지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환구시보, 홍성신문 등 다수 매체는 지난해 9월 중국 광둥성 잔장시 쉬원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독극물 중독 사망 사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10살이었던 초등학생 A양은 등굣길에 학교 앞 매점에서 9위안(한화 약 1,600원)짜리 '빵'을 구매해 먹었다가 변을 당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양은 빵을 먹고 난 뒤 약물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20여일 만에 숨지고 말았다.


딸을 잃은 아빠는 "딸이 아침을 먹지 않아 등굣길에 빵과 우유를 사먹었다"며 "평소 건강했고 성격도 좋은 활발한 아이였다. 성적도 좋았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현지 공안국에 따르면 A양이 독극물 성분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파악돼 빵 생산업체 대표 등 8명이 체포됐다.


충격적인 사건에 현지 누리꾼들은 "음식만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불량 식품과 음식을 가지고 장난 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이트환구시보


인사이트홍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