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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성매매 했다는 사실 알게되자 업소녀 찾아내 무차별 폭행한 아내

나체로 앉아있던 여성이 겨우 가리고 있던 수건 마저 빼앗아 버리는가 하면 뺨을 수차례 때리기도 했다.

인사이트Viral Pres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편이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분노가 폭발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태국 푸켓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일 전 한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잠자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핸드폰에 남겨진 사진을 보고 이들이 일하는 마사지 업소에 들이닥쳤다.


인사이트Viral Press


마사지 업소인 줄 알고 찾아간 곳에는 섹스 토이를 비롯해 거울, 사용한 티슈 등이 여기저기 놓여 있었다. 이곳에서는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곧이어 사진 속 주인공을 발견한 여성은 곧바로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


나체로 앉아 있던 여성이 몸을 겨우 가리고 있던 수건 마저 빼앗아 버리는가 하면 뺨을 수차례 때리기도 했다.


폭행 당하는 여성은 "아내가 있는 줄 몰랐다. 다시는 안 만나겠다"고 사과하며 빌었다고 한다.


인사이트Viral Press


사건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며 알려지게 됐다.


현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어디인지 정보가 없어 확인하고 있다"며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폭행 피해자는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해당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편도 잘 못 했다", "성매매 여성도 잘 한 건 없지만 맞아야 되는건 남편이다" 등의 지적을 했다.